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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시

제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교재 정말 필요없어요!! / 열림영양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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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교재 정말 필요없어요!!
열림영양사 합격수기

 

 

 

 

 

어릴적 수험생일땐 식영과 친구들이 꽤 있었음에도 이과인 아이들이 가는곳인줄도 몰랐어요.
그 때는 머릿속에 오로지 그림밖에 없었는지라 공부도 하는 둥 마는 둥 하여 그냥 그저 그런 대학생활과
졸업 후엔 전공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을 하며 이제껏 지냈습니다.

 

그런데 왜 식영과냐고요.

살다보니 여러 일들이 있었고 우연찮게 알게된 영양사 선생님의 한마디로 공부를 다시 해보자는 결심이 서게 되었고
그날로 다시 19세 때의 수험생으로 돌아갔어요.
이제부터 그 얘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 왜 대방인가 ◆


앞서 얘기했듯 저는 미술학도였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공부와는 담 쌓은 그런 학생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 처음엔 식영과가 이과계열인지 몰랐고 학교를 입학하고 교재를 보니 식품학 영양학 이런것들이 있더라고요. 무척 당황했습니다.
부랴부랴 평생을 이과의 길을 걷고 있는 저희집 공대생을 불러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남편왈 "뭐를 공부하는지도 모르고 입학한 니가 더 신기하다"

댕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거 같았어요.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이젠 물릴 수 도 없는걸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버릇 개못준다고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덕에 막상 닥쳐 온 영양사 시험은 눈 앞을 깜깜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그래도 그간의 "어깨 넘어 공부한게 있는데 뭘"

하는 저의 자만심이 쓸데없는 시간만 하염없이 흐르게 하였죠.

드디어 9월..... 책상엔 우리나라에서 영양사 책을 출판하는 곳 이라면 다나오는 문제집을 마치 컬렉션을 모으는 것 마냥 전부 가지고 있었어요. 그 책들이 저보고 자꾸 좀 봐달라고 애원하면서 말입니다.

물론 책들이 도착하면 정말 열심히 봤어요. 그래서 앞부분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맣게 칠해져 있기도 했고요. 

 

하지만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 지날수록 힘겹더라고요. '내가 이 책들을 사려고 얼마를 들이 부었는데 또 다시 대방을 결재해? 안되지 이런마음과 그래도 대방이라는데 그 유명한 대방...이번이 아니면 또 다시 일년이야'...라는 마음이 교차하며 그렇게  2주가 흘렀습니다...

더 이상 안되겠다 싶었어요. 이러다 1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았거든요. 도저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또 다시 1년을...

 

과감하게 카드를 들고 결재하였고 저와 대방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대방 교수님들◆


저의 학창시절 지도교수님께서 섭섭하실진 모르겠으나 이렇게까지 교수님께 감사한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이경연 교수님-
(영양학과 생애주기 영양학, 식사요법, 조리원리)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정말 제 스타일이세요~화끈하시고 재밌으시고 똑부러지시고 아무튼 정말 정말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상이세요..저는 제가 그런 성격이 못되어서 이런 스타일의 여성분들은 정말 동경하게 되더라고요.



저에겐 식품화학 생화학과 더불어 가장 어려웠던 영양학과 식사요법을 다 가르쳐 주시는 분이세요. 정말 정말 어려웠고 싫어하던 과목이였는데 너무도 쉽게 하나하나 가르쳐 주셨어요.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공부를 했든 안했든

다들 전공자들이잖아요. 그런데 이경연 교수님은 수업 듣는  학생 모두를 1학년들처럼 가르쳐 주세요. 기억연상을 하도록 만들어주시고 정말 중요한건 계속 반복해 주시고 예를 들자면 위하수증 덤핑증후군 처럼 위가 늘어나면 수분이 들어가서 쳐지면 어떻겠냐 이런것들 그래서 덤핑증후군의 덤자도 몰랐던 전 아직도 위하수증이랑 덤핑증후군이 뭔지를 알고 있네요. 때로는 졸고 있다고 따끔하게 혼도 내시고 정말 열심히 하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집이 가까웠다면 직강 들으며 꼭 뵙고 싶은 분들 중 한분이예요. 그리고 만약 뵐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얘기 하고 싶어요.

 

 


 


-김지연 교수님-
(생리학, 생화학, 식품위생)

두둥  드뎌 생화학......  화학이라는 단어는 정말 생소합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도 가물하지만 저는 화확 지구과학 물리학 어쨌든 저런 단어를 수학만큼 싫어 했어요. 그건 이 영양사 공부를 시작함과 동시에 후회로도 몰리게 한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영양사 필수 선택도 생화학 대신 공중보건학을 이수 했고요. 그랬던 제가 위에 프린트도 올려놨지만 해당과정부터 TCA 회로까지 달달 외우게 하셨던건 그 누구도 아닌 김지연 교수님이셨어요.

그렇게 복잡해 보이던 회로 그림을 시험 칠 당시엔 눈을 감고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당신생과 오탄당 인산경로가

어떻게 해서 발생이 되었는지 어느 누구도 교수님 보다 쉽게 가르칠수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이경연 교수님께서 걸크러쉬 느낌이라면 김지연 교수님은 천상여자 강의 발음은 아나운서 급이라 생각하시면 쉬울듯해요. 딕션이 너무 좋아 어떤 말씀을 하시던 찰떡같이 들립니다. 

그리고 식품위생 정말 외울것이 많은 과목이죠. 시험치기 직전까지 교수님이 보라고 하셨던 특정 감염병등 특이한 것은 꼭 외우라고 하셨던것 영양사 문제엔 이것까지 정도 그래도 이건 꼭 보세요. 하셨던 것들 정말 다 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식품위생 시험이 정말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거 같아요.

만약 혼자서 공부했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였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김만수 교수님-
(식품학)

영양학, 생화학과 더불어 정말 싫어하던 식품학..도대체 왜 수학을 공부하나요?와 더불어 식품학을 왜 알아야 하나요?

했던 저에게 김만수 교수님의 강의는 정말 획기적으로 쉽게 귀에 꼭 꼭 박히게 들어왔습니다.

혼자서 독학하던 시절 생화학과 식품학은 보기 싫어 뒤로 밀어둔채로 있었는데 12월 시험까지 약 100일 동안 세번 돌려봤다면 말 다했죠... 했던 얘기 반복 또 반복... 반복의 학습법이 김만수 교수님의 특징이자 장점이세요.

그리고 제가 여러차례 돌려본 결과 다른 교수님들은 질문을 하시고 1초 내외로 답을 말씀해 주시는데 김만수 교수님은 직강하시는 분들이 답을 하실때까지 보통은 기다리시더라고요. 그럼 모바일로 강의 듣는 저는 아무도 들리지 않아도 집에서 크게 대답하곤 했답니다. 

덕분에 저는 이번 시험 2교시 관건이라는 얘기가 카페를 달궜는데도 진짜 어려웠는지 모르고 쳤어요.

그래서 식품학 점수가 가장 잘 나오기도 했고요~ㅎㅎ김만수 교수님의 반복학습법이 아니였다면 이런결과가 있을까 싶을 만큼 너무 감사드려요~




-이진아 교수님-
(단체급식,식품위생관계법규)

현역계시고 김지연 교수님과 더불어 천상여자 스타일의 이진아 교수님..교수님 덕분에 법규 공부를 그나마 쉽게 했던거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5년 7년 6개월 또 이건 안되고 다른건 되고 이건3년 종업원 다르고 이건 보건복지부, 다른건 시장 군수 등 등 너무 많았습니다. 외울건 정말 많았지만 교수님이 이건 이렇게 저건 이렇게 라고 가르쳐 주신 덕분에 노트 정리해가며 주신 프린트로 최대한 많은걸 머릿속에 넣고 정리했어요.

교수님은 항상 수업 시작전에 오늘의 공부량과 꼭 알아둬야 하는것으로 정리를 하시고 수업을 시작하였는데 

나중에 제가 노트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꼭 알아야 하는 키워드를 잡아주시고 시험 시작전엔 받아갔던 프린트로 한번 쓱 보고 임하였는데 그동안 정리했던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덕분에 영양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이승훈 교수님-
(영양교육)

사실 예체능계인 저로썬 이승훈 교수님의 첫강의때 하시던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과계인 식품영양학의 학생들이 가장 잘 이해 못하는 과목이 이 영양교육이다. 아 드디어 제 과목이 왔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있었고 이승훈 교수님의 강의 스타일도 물 흐르듯 책 한편 읽는것 같은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위트 있으셔서 수업 중간 중간 농담에 저는 너무 많이 웃고 공부를 즐겼네요.

법규와 마찬가지고 외울게 한무더기인 과목이였지만 다른과목보다 이해를 하면 되는 문과생으로써 너무 재밌게 공부하였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했더라면 어림도 없는 과목이기도 했을거 같습니다.



이번에 위생사 도전인데 잘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강의 교재의 장점 ◆

 

앞서 적었듯 우리나라에서 영양사 교재를 판매하는 출판사들의 책들을 다 샀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가지고서 2023년을 출발했습니다. 어떻게든 1년안에 끝내야 했기에 돈이 들더라도 여러 출판사의 책들을 사서 읽고 쓰고 풀고 내것으로 만들어 보자 다짐 했지요.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은 흐르고 줄어들지 않는 책 페이지 수에 그래도 아직 6개월이나 남았는데 5개월 남았잖아... 이렇게 저 혼자만의 위로를 하였습니다.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해를 못하니 공부 속도는 더디고 그렇게 사둔 15권이 넘는 책들은 쌓여 먼지만 가득했습니다. 

9월 드디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시험!!!도저히 이럴순 없다고 판단한 저는 영양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모를 수 없는 대방열림학원의 홈페이지로 접속합니다.

그러곤 앞 뒤 잴 것없이 카드를 과감히 들어 결재하곤 교재가 언능 오기만 기다렸습니다.

배송된 교재를 받아들고 보내주신 안내문구를 보고는 댕하게 머리를 맞은거 같았습니다.

다른 책들은 볼 필요가 없다. 이 한권의 책으로만 열심히 한다면 영양사 시험에 합격 할수 있다.

엥?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얘기를 하지?보아하니 책은 얇고 너무 간단하게만 추려서 책 펴낸거 아닌가?

아무리 유명한 학원이라고 해도 너무 자신만만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은 강의가 시작되고는 자취를 감춰 버렸습니다.

아 이래서 대방 대방 하는구나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학부시절 A부터 Z까지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구나..나는 지금 영양사라는 국가고시에 턱걸이라 할지라도 붙어야 하는 수험생이구나..그 알짜배기만 모으고 모아서 엮은 책이 이 문제집였구나 하는 생각은 시험을 치고 나오는 순간에도

들었습니다.

정말 안정권에서 합격한 제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다른 교재 정말 필요없어요 !!

저처럼 헛 돈 쓰지 마시고 대방 교재로 열심히 공부하시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역시 대방 실전 모의고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 교재 공부할땐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로 문제 풀었습니다. 이교재 꼭 사서 공부하세요. 저는 여기서 문제 많이 나왔다 봅니다.

 

 

 


◆후배 수험생들에게◆

 

다른분들의 후기에서 후배 수험생 분들에게 이렇다 저렇다 얘기 많이 적어 주시니 저는 짧게 딱 제 할말 만 적겠습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시간만 갑니다. 빠르게 카드 들고 결재 창으로 가세요.. 저처럼 우왕좌왕 하지 마시고 대방 결재창으로 가세요. 일년뒤에 여러분의 손에 결재 영수증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영양사 합격증이 남을테니까요!!!

2024년에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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