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경기도 하반기 의료기술직 공무원에 합격한 수험번호 40290063 수험생입니다. 다니던 병원이 폐업 되고나서 일을쉬던중에 공무원에 합격한 친구로 인해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보건소 기간제 근로자 공고가 올라와서 지원하고 일을 시작하고 공부하면서 공무원의 꿈을 키웠습니다.
학원인강을 처음듣기전에 샘플
강의를 들으면서 최정환교수님, 김희영 교수님 강의가 귀에 쏙쏙 박혀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공부도 했었기 때문에 단기합격은 아니었습니다. 2016년부터 보건소 근무를 하였는데 기간제다보니 연말까지 하고 재계약이 되기전 몇달의 휴식이있어서 시간이 주어져 그시간 활용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는 일단 인강을 위주로 들었고 하루에 최정환 교수님 하이탑3강, 하이스코어3강씩, 공중보건2강씩 매일 들었고 항상 일정한 시간에 강의듣기를 해서 진도를 나갔습니다. 인강은 최소 3번씩은 보려고했습니다. 반복해서 들어야 좀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하루에 8강의 정도 듣고나면 남은시간은 복습하는 시간을 반복했습니다.
기본,심화 강의 다 끝나면 문제풀이 하면서 인강을 들었어요. 최정환 교수님 강의는 최소 2번이상은 들으시길 권유해드려요. 심화된 부분까지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고 특히 하이스코어책과 그 부속 프린트물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쉽게 외우는 방법도 설명을 해주셔서 또한 외우는데 어렵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시험과 연관된 부분이 하이스코어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김희영 교수님은 경험사례를 들어서 설명도 해주시고 좀 쉽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쉽게 외우는 방법도 알려주시고해서도움이 많이되었어요. 공중보건은 강의도 중요하지만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책을 꼼꼼히 읽고 확실히 외워야지 시험에서 기억이 나더라구요. 전체적인 회독수를 늘리면서 본거같아요.
저는 중간에 면접까지 갔다가 면접에서 탈락을 하고 다시 시험을 보는 과정이있었습니다. 그부분에서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말을 새기면서 공부를 했어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힘들땐 동네 뒷산에 올라가서 산책하고 좋아하는 노래 듣고 하면서 주말에는 또쉬는시간을 갖고 이렇게 하면서 했던거같아요. 실제로 면접을 준비할때도 이게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지원한 시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면접이 4대1 이라 그만큼 더 치열했고 준비하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주신 면접자료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면접은 학원에서 주신 자료에 답변을 달면서 연습하였고 스터디원을 모집해서 4명이서 실전처럼 연습하면서 익혔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자료에서 많이 나왔고 거기에 본인의 경험을 들어서 연습을 하였어요. 그리고 지원한시에 지원동기와 공무원이 되고싶은 이유를 좀 자세히 준비한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하반기 경기도에서 딱 한지역, 1명만 뽑았고 경쟁률도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기때문에
‘과연 내가 되겠어’ 하는 생각을 처음에 가졌던거같아요.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도전은 해보자’
생각했고 중간에 힘들땐 쉬면서 스트레스도 푸는 시간도 가지면서 했습니다.
아무리 적게뽑고 경쟁률 높다고 포기하지마시고 그래도 해보자! 이 생각하시면서 도전해보세요. 그 한명이 내가 될수있는거에요. 많은 분들의 꿈이 실현되길 바라면서 다들 화이팅하세요!
2020년 충청북도 의료기술직공무원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96350007님 제공
"공부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육아맘들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저의 합격수기가 되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써 봅니다."
-학원선택이유
학원선택이 중요하다고 하시지만, 전 사실 비슷비슷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다 자기하기 나름이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신중하지 못하게 타 학원의 생물강의를 들었지만 생물 시험에서 50점을 벗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서점에서 최정환 교수님의 교재를 접하면서 주저없이 이 교수님이 계신 학원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샘플강의를 들어보니 ..공부는 이렇게 하는거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물 - 100점
처음엔 독학과 타학원 강의를 듣고, 처음시험에서 50점을 받았습니다. 생물을 공부하긴 했었지만 생물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최정환교수님의 강의로 바꾸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었고, 교수님의 강의를 전부 수강한 것 같습니다. 하이스코어교재는 두 권 사서, 하나엔 정답과 교수님의 수업중에 하시는 모든 말씀을 빠짐없이 적어놓고, 다른 한권은 확인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까페를 이용하여 다른 수험생의 질문들을 보며 다시 공부하였고, 교수님이 치르는 모의고사도 매번 응시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생물은 자기만의 정리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갖고 있는 걸 시험 직전에 모두 보기엔 힘들기 때문에, 시험전엔 정리노트와 하이스코어를 이용하였습니다.
-공중보건 - 100점
전 김희영교수님과 이승훈교수님의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처음엔 한분만 들어도 될꺼라 생각했지만, 두 교수님의 강의를 모두 듣길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승훈교수님께서 운영하시는 까페에 질문을 올리면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해주신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중보건학은 정말 양이 방대합니다. 시험시간이 워낙 짧다보니 생각해서 유추해서 풀기엔 1~2문제 이상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툭하면 툭 나올 수 있게, 거의 모든 부분을 암기가 쉽도록 말을 만든다든지, 앞글자만 딴다든지 하여 이런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의료관계법규 - 85점
사실 법도 양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법령이 많습니다. 계속봐서 익숙하게 해야합니다. 전 법규는 독학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워낙 시험때까지 해야 할 공부도 많기 때문에 그리고, 법은 아차 하는 순간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들어야하고, 체크해 두어야 할 것을 알려주시는 교수님의 강의를 들어야 합니다. 강의를 듣는 것이 훨씬 공부하기 수월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 것과 듣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면접
작년에 면접에서 탈락했었습니다. 경력경쟁은 면접관이 수험생의 점수를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짓말일꺼라 생각했습니다. 두명 중 내가 커트라인 점수가 아니니 당연히 합격할꺼라 생각했었고, 학원에서 면접자료를 주셨지만, 면접준비까지 시간도 워낙 짧았었고, 또 의료기술직이니까 의료기술직과 관련된 질문을 하실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면접은 제 생각을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학원에서 보내주신 면접자료에 대한 답을 더욱 열심히, 충실히 준비 했습니다. 면접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고, 저혼자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면접을 봐 보니까 면접 또한 또 한과목의 공부였습니다. 단기간에 준비하기엔 양이 방대하고, 익숙하지 않다보니, 평상시에 학원까페를 이용하여 면접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또 전 tv뉴스보다는 라디오 뉴스, 시사를 하나 정하여 매일매일 듣는걸 추천합니다. 자주 들어야 면접때 말도 잘 나옵니다. 그리고 지역의 현황, 정책,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것들 꼭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때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애 둘의 주부입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도, 애들이 어리다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늘 생각해오던 차에 보건소에서 잠깐 알바를 했었는데, 그 짧은 기간 일 하는 엄마의 모습도 아이들 눈엔 자랑스러워 보였는지 어린이집에 가서 자랑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결심했었죠. 진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요. 그것이 제가 공부를 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았습니다. 애도 봐야 하니 공부할 시간도 워낙 부족했고, 주부로서의 역할도 해야 할 일도 많았습니다. 시험은 10번 이상은 본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5년이 걸렸습니다. 최정환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죠.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젠간 되는 시험이라고..이말을 가슴에 새기며 주변에 비웃는 눈빛들을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김희영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어딘가에 분명히 내자리는 있다 라고 하셨는데..진짜네요..이 자리를 빌어 저를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